신세계건설은 최근 ‘ESG?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고 투명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신세계건설이 지난 5월 중순, 경영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계기로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회사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설된 ESG위원회는 ESG 경영 관련 최고 심의 기구로서 환경?안전, CSR,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ESG 각 분야별 주요 정책을 심의해 이사회에 보고하는 역할이다.
ESG위원회는 2명의 사외이사와 사내이사인 김정선 이사 등 3인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위원회 결의로 선임된다. 신세계건설은 ESG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ESG위원회 산하에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각 분야의 지원부서를 둘 계획이다.
ESG위원회와 함께 신설된 내부거래위원회는 사외이사 2인(조주현, 정인창)과 사내이사인 1인 등 이사 3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원장은 위원회 결의로 선임된다. 내부거래위원회도 지원 부서를 산하에 두기로 했다.
신세계건설은 건설산업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과 사명을 다하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수행하고 있다. 투명한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고객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과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상생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건설은 품질 / 안전ㆍ보건 / 환경 경영시스템(ISO 9001 / 14001, KOSHA 18001)을 기반으로 철저한 목표관리와 업무방식 혁신, 중대재해 ZERO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회사의 지속적 발전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근로자 안전보건 분야는 2012년 안전보건공단의 KOSHA 1800(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이래, 최근 일일 위험성평가 등 지속적 안전보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0년 기준 3년 연속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으로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 밖에 신세계건설은 고객존중 상생경영으로 2017년 동반성장평가 참가 이후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주요 활동은 하도급 사 대상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하고 은행대출 금리 인하 지원, 동반성장 상생협력기금 출연 등이 있다. 중소기업 협력사의 경영 컨설팅과 협력사 임직원의 온라인교육 지원도 하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상생의 정신을 펼치고 있다. 업의 본질을 반영한 상생과 취약계층 지원에 중심을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희망 장난감 도서관 리모델링,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건설업의 본질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희망 장난감 도서관 리모델링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하여 지역의 노후화 된 어린이 도서관을 보수하고 장난감과 도서를 기증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2020년 까지 꾸준히 진행해온 결과 전국 24개 지역에서 30여개소에 리모델링을 완료하였다.
집수리 사업은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 대구시와 하남시 등의 지자체와 민관협력을 통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고등학교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교육 부교재 제공, 사회복지시설을 통한 독거노인 어르신 지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건설은 주주친화 정책으로 2019년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전자투표제 도입을 통해 주주총회에 참석할 수 없었던 주주들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가 가능해져 주주들의 권익을 높일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