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기술을 동반한 스마트 건설과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미래의 성장 주도
신세계건설은 스마트건설과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하여 건설산업의 미래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1991년 창립하여 올해로 31주년을 맞이한 신세계건설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유통상업시설 시공을 시작으로, 건설 및 레저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2015년 매출 1조를 달성하였으며 지속적 성장을 통해 작년에는 매출 1조2,568억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세계 최대 규모 백화점으로 기네스에 등록된 신세계 센텀시티(2009년)를 비롯해, 국내 단일건물 최대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2016년), 국내 최초로 교통과 상업시설이 결합한 민자사업인 동대구 복합환승센터(2016년) 등을 건설하였으며 트리니티CC, 자유CC 등 골프장 운영, 도심속 힐링체험공간인 아쿠아필드 까지 선보이며 끊임없이 도전과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 건설사들은 장기간의 코로나 영향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 금리인상, 인플레, 수요공급의 불균형 등의 불확실한 시장상황을 극복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해 있다.
신세계건설은 이러한 시장환경에 적극대응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기업성장의 안정적 구조를 위한 사업다각화를 구현하고 있으며 스마트건설기술을 도입하여 경쟁력 있는 성장구조를 만들고 있다.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신세계건설은 2018년에 주거 브랜드 ‘빌리브(VILLIV)’를 론칭 하였으며,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물류사업, 공공사업, 조경사업등 외부 사업영역 확대하며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주거 브랜드 ‘빌리브(VILLIV)’는 모던한 형태의 마을 ‘Village’와 존중되는 삶의 공간 ‘Live’의 의미가 결합된 섬세하고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은 ‘빌리브’는 현재까지 22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하며 프로젝트마다 큰 이슈를 불러 일으켜 일명 ‘광역시 대장주’로 불리 우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져가고 있다.
지역 내 랜드마크로서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 (부산, 38층), 빌리브 스카이 (대구, 48층), 빌리브 트레비체 (광주, 35층),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 (서울, 20층) 등 서울 및 주요 광역시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물류플랜트는 창립이후 46건의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누적금액이 1조2천억이 넘는다. 물류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물류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신기술 및 특허를 개발하며, 최첨단 물류시설까지 영역을 넓히며 언텍트 물류시장의 강자로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물류센터의 신기술 특허도 5건을 보유하고 있다. ‘물류창고용 프리캐스트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 슬래브 공법’ (WAS 공법)과 ‘물류창고 기둥의 합성기둥 PC 공법’ (Hybrid- PC 공법) 이다. 물류관련 특허로는 'CFD모델링 해석을 이용한 저장용기 급냉자동창고 설계방법 및 냉기흐름/냉동효율을 분석하여 설계하는 기법’ 과 ‘소터형 AGV를 이용한 물품 구분시스템’ 이다.
최근에 수주 및 시공중인 1천억원대의 물류센터로는 화성JW물류센터 (1,059억) 평택포승물류센터 (1,497억) 양주옥정 물류센터 (2,266억) 등이 있다.
공공부문에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LH 아파트 시공에 연속으로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되어 품질관리의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2019년에는 시흥목감아파트, 강릉유천 아파트가 2020년에는 시흥은계 아파트로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되었다. 올해는 화성태안아파트로 LH 우수건설업체 수상을 하였다.
조경부문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올초 서울대공원이 주관하는 ‘꽃의 숲 프로젝트’에 ‘임영웅 팬클럽의 히어로 가든’을 조성하였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대공원의 ESG사업에대한 기술적 지원을 하고 있다. 9월에는 당사가 시공한 대전 엑스포 한빛탑 물빛광장 조성공사로 대한민국 조경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지식산업센터, 리조트, 호텔, 교육시설 등 다양한 외부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에는 30개 업체가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인 옛 경북 포항역 지구 도시개발사업 (69층 랜드마크 주거·문화시설, 공원 등)에서도 신세계건설 컨소시엄이 낙점을 받았다
4차산업기술 적용으로 디지털화 가속
신세계건설은 스마트건설 기술을 속도감 있게 도입하고 있다. 미래성장연구소 조직을 개편하고 스마트Con팀을 신설하여 다양한 4차산업기술을 도입, 업계 top tier 건설사들과의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 특히 드론 플랫폼, 3D Laser Scanning, PC부재 스마트 추적관리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생산성 향상, 정밀시공, 리스크관리를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디지털 기반 PHC파일 관입량 체크, 동절기 및 간절기에 콘크리트 스마트 양생관리, 360 Virtual Reality 등의 다양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드론은 스마트건설기술 중에 효과가 가장 큰 기술로 촬영을 넘어 물량산출, 시공측량, 안전점검, 유지관리 등 공사 전반에 걸쳐 활용도가 높은 기술이다. 2022년부터 도입한 클라우드 기반의 드론 플랫폼을 통해 현장의 상황을 3D 데이터화하여 현장뿐만 아니라 본사, 협력사까지 함께 활용을 하고 있다. 착공 전 부지조사를 통한 토공량 산출 및 시공계획수립, 공정관리 및 안전관리 등 공기지연, 원가상승, 안전사고 등의 Risk를 사전에 제거하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현재 대형 프로젝트 위주로 드론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전 현장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PC부재 스마트 추적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OSC(Off-Site Construction) 기술경쟁력을 강화하였다. OSC는 탈 현장 건설로 기존 공사대비 공기단축, 공사비절감, 안전성 확보 등 장점에 힘입어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평택 포승 물류센터에 적용한 PC부재 스마트 추적관리 시스템은 BIM 기반의 공정관리 시스템으로PC부재의 생산부터 설치까지 전과정을 관리하여 조립일정 지연을 미연에 방지하고 크레인별 설치실적을 분석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 공정관리 측면에서 기여하고 있다.
2023년에는 PC공사의 실적 Data 및 노하우를 활용하여 BIM 기반의 Total 공사관리 시스템으로 확대 개발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세계건설은 DT(Digital Transformation)의 핵심인 BIM기술도 확대 적용해 나가고 있다. BIM을 통해 시공 전 도면 검수, 최적 물량발주, 업무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와 더불어 공정, 안전, 원가 리스크 제거 외에 품질관리까지 이어가고 있다. 현재 주력 주택상품인 VILLIV에 BIM을 적용해 토공, 골조물량을 3D를 기반으로 정밀하게 산출하고 있으며 나아가 공사 초기 Pre-Con 수행을 통해 최적화된 공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014년 부터 스타필드 하남을 시작으로 고양, 안성 등 대형복합쇼핑몰에 전공종 BIM을 도입하여 성과를 거두었으며, 전국의 빌리브 사업장에도 공종 단계별 BIM을 도입하고 있다. 이렇게 사업장에 적용한 기술은 사내 BIM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 역량을 높이며 기술 Data의 축적하며 스마트 건설기술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2020년에는 BIM AWARDS에서 건축분야 일반부문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안전 최우선과 ESG 경영 강화에 중점
신세계건설은 사업확장과 함께 안전강화에도 노력을 하고 있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직 확대와 함께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으로 2018년 이후 현재까지 4년 연속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기업 경영의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 실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투명경영 강화를 위한 ’내부거래 위원회’, ‘ESG 위원회’ 를 신설 하였고 202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발표한 ESG 평가등급은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B+를 받았으며, 특히 사회(S), 지배구조(G) 부분에서는 상향된 A 등급을 받았다. 2022년에는 친환경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걸음 기부 캠페인, 업사이클 DIY 물품 제작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과 친환경경영이 결합된 형태의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건설 윤명규 대표이사는 “최근 건설산업 전반에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어려움이 장기화 되고있다”며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안정적 성장 추구하고 스마트건설 기술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이루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의 기반을 닦겠다. 고 말했다.